제49호 품목의 경매 - 토머스 핀천

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47 “나를 제발 당신의 그 복잡한 논쟁 속에 끌어들이지 말아요.” 그는 입가에 친숙한 미소를 띠며 덧붙였다. “당신이 누구든 간에 말입니다.” 그 순간, 에디파는 시체의 차가운 손가락이 피부에 닿기라도 한듯 전율을 느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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롤리타 - 블라디미르 나보코프

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5 롤리타, 내 삶의 빛, 내 몸의 불이여. 나의 죄, 나의 영혼이여. 롤-리-타. 혀끝이 입천장을 따라 세 걸음 걷다가 세 걸음째에 앞니를 가볍게 건드린다. 롤. 리. 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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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물들의 사생활 - 이승우

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007 ‘신화들 속에서 나무들은 흔히 요정이 변신한 것으로 나온다. 요정들은 신들의 욕정과 탐욕을 피해 육체를 버리고 나무가 된다.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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